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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 체험형 목장 BEST3 (양평·용인·파주)

by chicho8o 2025. 6. 18.

아이와 함께하는 이번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뛰놀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힐링 코스인데요. 특히 수도권 근교에는 서울에서 1~2시간 거리로 갈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 많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수도권 체험형 목장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직접 만지고, 먹이고, 타볼 수 있는 진짜 체험 중심의 목장만 골랐습니다!

📌 목차

🐄 양평 청춘목장 – 젖소 짜기부터 트랙터 체험까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청춘목장은 ‘진짜 낙농’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목장입니다. 서울 기준 1시간 30분 거리로, 수도권 내에서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넓은 초지와 깨끗한 축사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우유 짜기, 즉 직접 젖소를 만지고 우유를 짜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직접 손으로 짜본 우유는 냉장고에서 마시는 우유와는 확실히 다르게 느껴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됩니다. 청춘목장에서는 젖소뿐 아니라 송아지 우유 주기, 염소 먹이 주기, 토끼 안아보기 같은 동물 교감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고, 야외에서는 트랙터 체험, 건초 타기, 우유병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요. 체험은 패키지로 운영되며, 1인당 15,000~20,000원 선입니다. 유치원 단체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목장 내에는 작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우유아이스크림 부스도 있어서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봄~가을 사이엔 잔디밭 소풍 코스로도 인기며, 홈페이지 예약제 운영이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용인 농도원목장 – 유제품 만들기와 낙농 체험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농도원목장은 체험형 낙농교육으로 정평이 난 공간입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내외, 자동차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넓은 초지, 체계적인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이곳은 젖소와 교감하는 기본 체험 외에도 ‘우유로 크림 만들기’ ‘요거트 제조’ ‘버터 만들기’ 등 유제품 중심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습형 체험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은 오전/오후 타임으로 나뉘며, 예약 후 입장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목장에 들어가 송아지 먹이 주기, 맨손으로 버터 만들기, 그리고 끝나고는 직접 만든 버터를 바른 빵을 간식으로 먹는 활동까지 연결돼 있어요. 계절마다 체험 콘텐츠도 바뀌기 때문에 봄/가을은 목장 산책과 꽃 체험, 여름은 얼음우유 아이스크림 체험 등 시즌별 재미도 챙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실내 교육관이 잘 마련돼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실내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도심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낙농문화, 우유 가공, 동물 교감까지 3박자를 갖춘 실속형 목장입니다.

 

목장의 양들 모습
목장의 양들 모습

🐑 파주 프로방스 양목장 – 인생샷도 체험도 가능한 힐링 공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 양목장은 ‘양몰이 체험’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서울 강서권, 경기북부에서 접근하기 쉬워 서울 기준 약 1시간 10분 거리이며, 양과 교감하면서 포토존이 가득한 감성형 목장으로 특히 인스타 감성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양에게 직접 먹이 주기, 양털 만져보기, 양목장 산책 같은 기본 체험은 물론 계절별로 진행되는 양모 공예 클래스, 초원 그림 그리기, 트램 투어 같은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양몰이 시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가 별도로 운영되는데, 전문 목동이 양을 유도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는 순간 새로운 광경에 감탄이 터져 나옵니다. 목장 한편에는 작은 카페와 브런치존, 야외 미니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어 부모님들도 휴식하며 즐기기 좋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아동 10,000원 선이며, 체험별로 소정의 재료비가 추가될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에는 초지를 시원하게 관리해 두고, 그늘막도 곳곳에 설치돼 있어서 도심 근교에서 편하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목장으로 손색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자연과 교감하고 직접 체험까지 가능한 ‘체험형 목장’만큼 좋은 선택지는 없습니다. 양평의 낙농 중심 청춘목장, 용인의 유제품 전문 농도원목장, 파주의 감성 양목장까지!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알짜 정보만 담았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자연 속 목장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