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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가야할 여름 축제(보령,대구,포항)

by chicho8o 2025. 6. 17.

한여름 더위, 어디에서 식힐지 고민된다면 이 세 곳은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보령, 대구, 포항은 각각 지역만의 독특한 여름축제를 자랑하며,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해 주는데요. 2025년 확정된 일정과 함께, 축제별 매력과 참여 팁까지 정리했으니 여름휴가 계획에 꼭 참고해 보세요.

🎉 보령 머드 축제| 진흙 속 액티비티

2025년 보령머드축제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흙에 몸을 던지는 이 축제는 이미 국내외에서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죠.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싸움, 머드 마라톤 등 진흙과 물, 사람의 조합이 이곳을 전쟁터이자 놀이터로 만듭니다. 피부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는 보령 머드는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미용 효과도 있어 많은 여성 참가자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머드풀장, 안전 존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밤이 되면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EDM 파티, 불꽃놀이, K-POP 공연이 이어지며 낮과는 완전히 다른 에너지로 축제가 살아납니다. 야시장과 머드 굿즈 부스 등 볼거리, 먹을거리도 가득하고, 외국인 비중도 높아 국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대천해수욕장 바로 옆에서 열려 물놀이와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숙박은 축제 시기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잡기 어려우니 빠른 계획이 필수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그야말로 스트레스 해소, 이색경험, 여름 분위기를 모두 갖춘 완성형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구 치맥 페스티벌 | 치킨+맥주 천국

2025년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계획인데요. 이 축제는 이름 그대로 ‘치킨’과 ‘맥주’라는 단순하고도 완벽한 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름 대표 먹거리 페스티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먹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퍼포먼스, 시민참여형 이벤트까지 복합 문화축제로 확장되었죠. 행사장에는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물론 수제맥주 브랜드, 글로벌 맥주 업체들이 총출동합니다. 다양한 맛의 치킨과 맥주를 골라 먹는 재미는 물론, 축제 한정 판매하는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어 음식 마니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아요. 메인무대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 EDM 파티, DJ클럽 등이 이어지고, 포토존과 야간 조명도 아주 매력적으로 구성됩니다. SNS 인증샷 찍기에도 최적의 공간들이 곳곳에 있고, 특히 밤시간대에 활기가 절정에 달해요. 대구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현장의 시민 참여도는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거리공연, 야외 맥주 시음회 등 이벤트가 시시각각 벌어지기 때문에 체류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지죠. 물론 무더운 대구의 기온을 고려해, 낮보다는 해 질 무렵 이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하는 여름 대표 놀이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포항 국제 불빛축제 | 여름밤 불꽃 감성

2025년 포항 국제 불빛축제는 6월 14일(토)부터 6월 22일(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일대에서 열립니다. 한여름보다는 살짝 이른 초여름에 열리지만, 그 감성과 화려함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이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꽃놀이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형산강 위와 해변에서 펼쳐지는 불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예술 무대로 바꿔놓습니다. 불꽃 경연대회에는 국내외 팀들이 참가해 각국의 특색 있는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매년 그 스케일은 커지고 있어요. 야경과 함께하는 드론쇼, 미디어아트, 불빛 거리 조성 등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조용히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낮보다 밤 시간이 특히 로맨틱하게 다가오죠.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만큼, 낮에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밤에는 축제를 즐기는 이중 혜택도 있습니다. 포항 특산물 야시장,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만족스러워요. 숙박은 인기 해변 근처는 매우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은 필수이며, 일부 시민 숙소 공유 플랫폼도 활용 가능합니다. 포항 불빛축제는 가족, 연인, 사진가, 드론 애호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감성 충만한 축제입니다.

 

보령, 대구, 포항에서 열리는 축제 모두 각기 다른 분위기지만 공통점은 ‘절대 후회 없는 경험’이라는 점입니다. 보령에서는 흙과 함께 자유를, 대구에서는 먹고 마시는 본능을, 포항에서는 시각적 감성을 자극하는 밤을 즐길 수 있죠. 2025년 여름, 어디로 떠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이 세 곳을 우선순위로 두세요. 지금 바로 일정 확인하고, 숙소 예약은 서둘러야 합니다. 색다르고 멋진 여름이 기다리고 있어요!

불빛 조명 사이에 서있는 사람
불빛 조명 사이에 서있는 사람